소셜미디어 마케팅 리포트 2012

소셜미디어 전문 사이트인 Social Media Examiner에서는 매년 소셜미디어 인사이트를 담은 Trend Report를 발표합니다. 작년에 이어 4월초인 며칠 전에 네번째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제작년과 작년에 리포트 요약본을 포스팅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피드백을 주셨고, 특히 작년 요약본은 전년 데이터와 함께 보게되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 리포트도 3년간의 데이터를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간략한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42페이지 리포트 전체를 자세히 보는 것도 좋지만, 이전의 데이터들과 함께 비교해 본다면 전체적인 트렌드를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Summary & Findings

3,800 명 이상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포함합니다.

– 궁금한 10가지 :  The top 10 social media questions marketers want answered
– 매주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소요하는 시간 :  The time commitment
–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효과 :  The benefits of social media marketing
– 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도구들 :  Commonly used social media services
– 더 공부해 보고 싶은 서비스들 :  Social media sites people want to learn more about
– 그 밖의 분석 :  Other analysis

주요 발견 사항 (Major Findings)

– 83%의 마케터들은 소셜미디어가 비즈니스에 중요하다고 함
– 성과 측정과 타게팅이 마케터들이 알고 싶어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임
– 향후 Video Marketing이 중요하다고 76%가 응답
– 마케터들은 Google+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어함
–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통한 가장 중요한 잇점은 노출(85%), 트래픽 증가(69%)
– Top 5 도구 :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블로그, 유투브
– 59%의 마케터들은 여전히 많은 시간(주 6시간 이상)을 할애함
– 소셜미디어 아웃소싱 수치는 전년에 비해 그다지 많이 증가하지 않음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 및 중요성

소셜미디어 사용 여부는 지속적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91%→93%→94%)
하지만 비즈니스에 중요하다는 측면에서는 작년 90%에서 83%로 다소 줄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간과할 수 없는 분야이지만 성과 측정이 아직 어렵고,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에 대한 방법론과 사례들이 아직 무르익지 않아서 그렇다고 보여집니다.

리포트01-소셜미디어 활용 현황 및 중요성

마케터들이 소셜미디어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10가지

원제는 “마케터들이 답을 원하는 10가지 질문(Top 10 social media questions marketers want answered)”이며, 1위는 10점, 10위는 1점 등으로 점수로 환산했습니다.

리포트02-소셜미디어 관심분야와 관심도

가장 뜨거운 관심은 3년째 성과 측정 분야입니다.
ROI 측정 방법과 지표 선정, 적절한 도구와 측정 방법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아직도 표준으로 삼을만한 기준이 부족하다는 이야기 이지요.

사용 시간 최적화에 대한 관심은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했는데, 페이스북이 독주할 것으로만 생각했다가 구글+나 핀터레스트 같은 새로운 도구들이 등장한 영향이라고 봅니다.

모범 사례와 소셜미디어 통합 부분은 ‘전략 수립'과 ‘구체적인 전술'로 좀더 세분화 되어 각각 6위에 7위에 등장했고,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관심은 없어졌는데 이는 소셜미디어가 이미 간과할 수 없을 만큼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효과

노출과 트래픽 증가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큰 효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시장(Marketplace)에 인사이트(Insight)를 제공하는 부분과 충성고객을 개발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두개의 항목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소셜미디어 경험 기간이 길고 투자하는 시간에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요소에 세일즈는 영향을 많이 받고, 노출 증가는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포스트에서는 생략했지만 리포트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항목별 좀더 자세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리포트03-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효과

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도구

페이스북의 독주 속에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구글+와 함께 사진 공유 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합니다. 마이스페이스는 올해 응답에서 사라졌습니다.

어느정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소셜 북마크는 대폭(-10%) 감소했고, 이 숫자가 핀터레스트로 대표되는 사진 공유 서비스로 이동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신입들이 페이스북에 집중하는 반면에, 3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마케터들은 트위터와 링크드인, 블로그와 동영상(유투브) 서비스를 고르게 사용하고 있으며, 투자하는 시간이 적은 경우(주 1~5시간)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드인에 편중되어 있지만, 투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주 40시간 이상) 여러가지 도구를 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에서는 생략했지만 리포트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2B와 B2C의 비교 데이터도 참고할만 합니다)

리포트04-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도구

소셜미디어 경험 정도

소셜미디어 마케팅 시장이 성숙해져감을 볼 수 있습니다.
1년 미만의 경험자는 다소 줄었지만, 1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들의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B2C 마케터보다 B2B 마케터가 더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군요. (포스트에서는 생략했지만 리포트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05-소셜미디어 경험 정도는

소셜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

예전에 비해 큰 차이는 없지만, 59%는 매주 6시간(하루 1시간 이상)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더 많고,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마케터가 젊을수록 소셜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포스트에서는 생략,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본문 참조)

리포트06-매주 소셜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

향후 소셜미디어 활용 계획은 어떠한가?

가장 활용을 늘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유투브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기본이지요. 그리고 동영상 콘텐츠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공유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아래에서 좀더 언급하겠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마케터의 연령이 젊을수록 유투브에 대해서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포스트에서는 생략, 자세한 데이터는 리포트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은 단연 넘버원입니다. 증가 수치는 유투브보다 다소 낮지만, 현상유지 수치를 포함하면 95%(유투브는 90%)로 가장 높습니다.

중간 규모(26~499명의 직원)의 기업이 작거나 큰 기업보다 활용도를 더 높일 계획입니다.
(평균 72%, 중간규모 77%, 소규모 70%, 대규모 69%)

인원이 너무 적으면 전담해서 운영하기 어렵고, 너무 많으면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 수가 많아질수록 콘텐츠 도달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반적으로 30% 정도인 것에 비해, 1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페이지의 경우 실제 도달률은 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이 증가할수록 노력에 대비해서 효과와 효율은 다소 낮아진다는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투자 증가정도는 다소 낮아질 수 있겠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리포트에 나와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리포트07-향후 소셜미디어 활용 계획(1)

트위터는 작년에 비해 증가 의향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과는 달리 오히려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작은 경우에 활용도를 늘일 것이라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마케터가 젊거나 투자 시간이 많을수록 트위터 활동도를 늘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습니다. (자세한 데이터는 리포트 원문 참조)

블로그의 활용은 1인기업일수록 활용도를 늘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76%)이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주 11시간 이상인 경우에도 블로그 활용을 늘일(73%)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리포트08-향후 소셜미디어 활용 계획(2)

구글+는 올해 새로 등장했습니다.
67%는 사용량을 늘일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사용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21%에 달합니다. 소셜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주 11시간 이상인 경우 73%, 30~35시간인 경우 92%), 남성 마케터(70%)가 여성 마케터(64.5%)보다 더 높은 긍정적 응답을 했습니다.

링크드인은 B2B 기업의 경우(76%)가 B2C 기업(55%) 보다 더 활용도를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이미 활발하게 사용해서인지 증가 계획은 59%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사진 공유 서비스는 올해 새롭게 등장한 항목입니다. 아마도 핀터레스트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영상과 함께 사진(포토)은 소셜미디어의 중요한 콘텐츠 형태이지요. 유투브 동영상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연동되거나 링크게시물 형태로 공유되는데 반해, 핀터레스트는 페이스북의 앱(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서비스가 연동되므로 마치 페이스북의 구성요소처럼 보여집니다. 매우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지요.

아직은 지켜보겠다는 응답자가 많지만, 향후 주요 서비스 중의 하나라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09-향후 소셜미디어 활용 계획(3)

리포트 원문에는 소셜북마크, 위치서비스 등의 다른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좀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더 배우고 싶은 소셜미디어 도구들

올해 처음 등장한 구글+가 선두입니다.
하지만 더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는, 뒤집어 보면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서 우선 순위가 낮아서 사용을 보류하거나 소극적이 된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구글+ 활용도에 대한, 경험기간에 따른 좀더 자세한 데이터를 참조하시려면 리포트 본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리포트10-더 배우고 싶은 소셜미디어 도구

소셜미디어 아웃소싱 현황

아직까지 대다수가 아웃소싱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웃소싱 빈도는 작년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웃소싱 범위도 작년과 큰 차이는 없지만, 콘텐츠 업데이트를 아웃소싱하고 있다는 내용(6%)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리포트11-소셜미디어 아웃소싱 현황

소셜미디어 이외의 다른 마케팅 분야

작년에 비해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광고(라디오, TV, 스폰서십 등)는 활용도를 늘이겠다는 응답이 매우 적었습니다. 매체별 증감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12-소셜미디어 이외의 마케팅 분야

맺음말

비록 해외 사례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일찍 소셜미디어에 눈을 뜬 소셜미디어 선진국임에는 분명하고,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는 현시대에 해외 사례는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정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모든 데이터가 마케터들에게 응답받은 생생한 현장 정보이기도 합니다.

데이터로써 숫자도 중요하지만 행간을 잘 읽어서 우리는 어떻게 적용할지 교훈을 얻는다면 소중한 자료가 아닐까요?